근돼의 말레이시아여행기

🇲🇾 근돼의 말레이시아 여행기 6화|바투동굴 272계단 도전! 근돼의 무릎이 먼저 항복한 날 ㅋㅋ

근돼원정대 2026. 10. 30. 01:11

🇲🇾 근돼의 말레이시아 여행기 6화|바투동굴 272계단 도전! 근돼의 무릎이 먼저 항복한 날 ㅋㅋ

안녕하세요~ 근돼원정대입니다! 😎

말레이시아 여행기 6화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5화에서는 겐팅하이랜드 카지노를 다녀왔는데요.

산 위에 카지노가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서 보는 풍경도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더 특별한 곳으로 갑니다.

바로 쿠알라룸푸르의 유명 관광지 바투동굴(Batu Caves)!

이곳에는 아주 유명한 무지개색 계단이 있습니다.

무려 272개라고 하네요.

272개?

잠깐만요.

근돼한테 이건 관광이 아니라 하체 운동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

🌈 바투동굴 도착! 계단 보고 잠시 멈춤

 
 

바투동굴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있습니다.

바로 거대한 황금색 무루간 신상과 알록달록한 계단!

사진으로 봤을 때도 멋있었는데 실제로 마주하면 규모가 상당할 것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저는 풍경보다 계단부터 세어보고 싶어집니다.

'저걸 진짜 올라가야 한다고?'

옆에서는 사람들이 씩씩하게 올라갑니다.

저도 질 수 없죠.

근돼의 자존심이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제 무릎은 다른 의견을 가진 것 같습니다.

무릎: 형, 우리 그냥 밑에서 사진만 찍고 가면 안 돼?

ㅋㅋㅋㅋㅋ

🥵 272계단, 근돼의 생존 도전

 
 

드디어 계단 도전!

처음에는 자신 있게 올라갑니다.

'이 정도는 뭐, 가볍지.'

그런데 조금만 올라가도 숨이 차기 시작합니다.

아니, 계단이 왜 이렇게 많습니까?

올라가도 올라가도 끝이 안 보이는 느낌입니다.

운동할 때는 계단 오르기가 좋다고 하던데요.

저는 오늘 건강해지려고 온 게 아니라 관광하러 왔습니다.

관광지에서 강제 유산소라니, 이거 계약 위반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쉬면서 뒤를 돌아보면 아래쪽 풍경이 펼쳐집니다.

확실히 높이 올라온 만큼 볼거리는 있네요.

하지만 풍경을 감상하는 건지 숨을 고르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바투동굴의 원숭이들

바투동굴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원숭이입니다.

계단 주변에서도 원숭이들을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귀엽긴 한데 사람 음식이나 물건에 관심을 보일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가방을 잘 챙기기로 했습니다.

특히 먹을 것!

제 간식은 소중하니까요.

원숭이랑 먹을 걸 두고 경쟁하는 순간이 오면 어떻게 될까요?

근돼 인생 최초의 먹방 라이벌 등장입니다.

ㅋㅋㅋㅋㅋ

물론 야생동물에게 음식을 주거나 가까이 다가가는 건 피해야겠죠.

🛕 드디어 동굴 내부 구경

 
 

계단을 다 올라가면 거대한 석회암 동굴이 나타납니다.

높은 천장과 커다란 암벽, 그리고 동굴 안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바투동굴은 힌두교 성지이기도 해서 관광지만이 아니라 종교적으로 중요한 장소입니다.

동굴 내부의 신전과 분위기를 조용히 둘러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죠.

그런데 근돼의 머릿속에는 또 다른 생각이 떠오릅니다.

'올라왔으니까 이제 내려가야 하잖아?'

아…

관광은 왕복이라는 사실을 잠깐 잊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 운동했으니 먹어야죠! 인도 음식 먹방

 
 

바투동굴을 구경하고 나면 든든하게 한 끼 먹는 코스가 잘 어울립니다.

바투동굴 주변에서는 인도계 말레이시아 음식도 접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잎 위에 밥과 반찬, 커리를 올려 먹는 바나나 리프 라이스 같은 음식도 유명하죠.

오늘 계단을 그렇게 올랐으니 충분히 먹을 자격이 있습니다.

물론 계단을 안 올랐어도 먹었을 겁니다.

그건 확실합니다.

운동해서 먹는 게 아니라 먹으려고 운동하는 남자.

바로 근돼입니다. ㅋㅋㅋㅋ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면 조금 전까지 힘들었던 기억도 사라집니다.

아까 계단에서 숨차던 건 언제였냐는 듯 다시 행복해지는 중입니다.

🌃 쿠알라룸푸르의 밤, 여행의 마무리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쿠알라룸푸르의 밤 풍경을 다시 떠올려 봅니다.

말레이시아 여행을 하면서 느낀 건 이 도시가 생각보다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화려한 쇼핑몰과 야경도 있고, 차이나타운의 골목도 있고, 겐팅하이랜드 같은 산악 리조트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처럼 거대한 동굴과 종교 유적을 둘러보는 여행도 가능하죠.

혼자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풍경을 보고,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만나고,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웃게 되는 것.

그게 여행의 재미 아니겠습니까?

물론 근돼의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따로 있습니다.

아무리 멋진 풍경을 봐도 밥은 제때 먹어야 한다는 것!

ㅋㅋㅋㅋㅋ

⭐ 근돼의 말레이시아 여행 6화 총평

이번 6화는 바투동굴의 무지개 계단과 거대한 동굴을 중심으로 구성한 이야기였습니다.

272계단이라는 숫자만 들어도 벌써 다리가 아픈 기분이지만, 그만큼 특별한 풍경을 볼 수 있는 장소죠.

그리고 근돼에게는 아주 중요한 교훈도 남겼습니다.

계단은 올라갈 때 힘들고, 내려올 때도 힘들다.

그리고 그 모든 고통은 맛있는 밥 한 끼로 잊을 수 있습니다.

다음 7화에서는 또 어떤 말레이시아 여행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 근돼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