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돼의 말레이시아여행기

🇲🇾 근돼의 말레이시아 여행기 10화|페낭 원정! 골목 감성부터 먹방까지 제대로 즐기기

근돼원정대 2026. 11. 6. 12:57

🇲🇾 근돼의 말레이시아 여행기 10화|페낭 원정! 골목 감성부터 먹방까지 제대로 즐기기

 
 

말레이시아 여행 10화 시작!

이번에 근돼가 도착한 곳은 바로 페낭이다 🇲🇾

말라카에서의 추억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느껴보기 위해 페낭으로 이동했다.

페낭은 말레이시아에서도 먹거리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여행지를 정할 때부터 기대했던 곳인데, 근돼 입장에서는 관광보다 먹거리가 더 중요했다.

이번 여행도 역시 배부터 채우고 시작하는 걸로 ㅋㅋ

1. 조지타운 도착! 골목마다 분위기가 다르다

 
 

페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둘러본 곳은 조지타운!

이곳은 오래된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고 골목마다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 알록달록한 건물과 작은 상점들을 구경하다 보면 그냥 걷기만 해도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특히 오래된 건물들이 현대적인 가게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사진 찍을 곳도 정말 많았다.

근돼도 오랜만에 감성 사진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사진을 찍을 때마다 배경보다 몸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기분 탓이겠지? ㅋㅋ

2. 페낭의 명물 벽화 거리

 
 

조지타운에 왔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벽화 거리다.

특히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 벽화는 페낭을 대표하는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벽화가 단순히 벽에 그림만 그려놓은 게 아니라 실제 자전거와 연결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 재미있는 장면이 나온다.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그림들이 계속 등장한다.

이런 곳은 지도만 보고 이동하는 것보다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하는 게 훨씬 재미있다.

근돼도 벽화 앞에서 인증샷 한 장 남겼다.

그런데 벽화 속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근돼는 사진 찍고 나서 잠깐 쉬어야 했다.

운동은 꾸준히 한다고 생각했는데 여행 와서 걸어 다니는 건 또 다른 문제다 ㅋㅋ

3. 클랜 제티! 바다 위에 자리 잡은 마을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페낭의 클랜 제티!

바다 위에 나무 기둥을 세우고 집을 지어 형성된 독특한 마을이다.

나무 데크를 따라 걸으면 양옆으로 오래된 집들이 이어지고, 끝까지 가면 바다 풍경도 볼 수 있다.

도심의 복잡한 분위기와는 완전히 달라서 잠깐 쉬어가기 좋았다.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천천히 걷다 보니 여행 온 기분이 제대로 났다.

이런 풍경을 보고 있으면 괜히 감성도 생긴다.

하지만 감성은 오래가지 않았다.

바다를 보고 있으니 갑자기 해산물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근돼의 감성은 위장이 허락하는 시간까지만 유지된다 ㅋㅋ

4. 드디어 먹방! 페낭 차퀘이티아오

 
 

페낭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음식!

바로 차퀘이티아오다.

넓적한 쌀국수 면을 새우, 계란, 숙주 등과 함께 센 불에 볶아내는 음식인데, 불향이 살아 있는 게 특징이다.

사진만 봐도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한입 먹어보니 왜 페낭의 대표 음식으로 유명한지 알 것 같았다.

면은 쫄깃하고 새우도 들어 있어서 식감이 좋았다.

처음에는 한 접시만 먹으려고 했는데 역시나 계획은 계획일 뿐이었다.

근돼에게 한 접시는 식사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운동하는 사람은 탄수화물도 필요하다는 아주 합리적인 이유를 붙여서 맛있게 먹었다.

5. 나시 칸다르까지 먹어야 진짜 페낭 먹방

 
 

차퀘이티아오를 먹었으면 이번에는 나시 칸다르다.

밥 위에 여러 종류의 카레와 고기, 반찬을 올려 먹는 말레이시아 음식이다.

종류가 다양해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데, 근돼에게 이런 고민은 행복한 고민이다.

밥 위에 카레를 듬뿍 올리고 고기까지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완성!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말레이시아는 정말 음식 종류가 다양하다.

한국에서도 맛있는 음식은 많지만 해외에서 현지 음식을 먹는 재미는 또 다르다.

이쯤 되면 오늘 운동은 관광지 이동하면서 걸은 걸로 대신해야겠다.

6. 켁록시 사원에서 잠깐 관광객 모드

 
 

먹기만 하고 돌아다니면 아쉬우니 이번에는 켁록시 사원으로 향했다.

페낭을 대표하는 사원 중 하나로 규모도 크고 건축물도 상당히 화려하다.

붉은색과 황금색 장식이 눈에 띄고,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서 주변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

가까이서 건축물을 구경하다 보면 디테일이 정말 많다.

이런 장소에 오면 사진도 많이 찍게 되고 자연스럽게 걸음도 느려진다.

근돼도 잠시 진지하게 관광을 즐겼다.

물론 속으로는 다음 식사 메뉴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말이다 ㅋㅋ

7. 마지막은 시원한 첸돌 한 그릇!

 
 

하루 종일 돌아다녔으니 마지막은 시원한 디저트로 마무리!

페낭에서 유명한 디저트 중 하나인 첸돌을 먹어봤다.

얼음 위에 초록색 쌀가루 젤리와 코코넛 밀크, 달콤한 팜슈거 시럽을 올린 디저트다.

더운 날씨에 먹으니 시원하고 달콤해서 정말 잘 어울렸다.

근돼는 원래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는 말을 믿지 않았는데, 여행을 다니다 보니 그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밥 먹고 디저트 먹고 또 맛있는 게 보이면 먹고.

이 정도면 페낭 관광청에서 먹방 홍보대사라도 시켜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ㅋㅋ

8. 근돼의 페낭 여행 총평

이번 페낭 여행은 골목 구경부터 바다 풍경, 사원 관광, 현지 음식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던 일정이었다.

특히 조지타운은 오래된 건물과 벽화가 어우러져 있어 걷는 재미가 있었고, 클랜 제티에서는 페낭만의 독특한 풍경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먹거리!

차퀘이티아오와 나시 칸다르, 첸돌까지 페낭은 먹방 여행지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었다.

이번에도 눈으로 구경하고 입으로 기억한 여행이었다.

다음 말레이시아 원정에서는 또 어떤 곳을 가게 될까?

근돼의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근돼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